2025년 6월 1일, 숭실대입구 근처에 새로 알게 된 '카페,숨'에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지하에 위치해 있다고 해서 조금 망설였지만, 실제로 가보니 지하 느낌이 전혀 나지 않아 놀랐습니다.
지하지만 개방감 좋은 공간
입구부터 뻥 뚫려 있어 답답한 느낌 없이,
계단을 내려오면 외부 공간과 넓은 내부 좌석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밖에서 커피를 즐기는 손님도 많고, 햇살이 내부까지 깊게 들어와
밝고 따뜻한 분위기가 참 인상적이었어요.
깔끔한 개방형 주방과 디저트 코너
카운터 앞에는 빵과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종류는 많지 않지만
덮개가 있어 청결해보였고, 먹음직스러웠습니다.
특히 요즘 대세인 개방형 주방이라 청결함이 더욱 느껴졌고,
커피와 음식 만드는 모습을 모두 볼 수 있었습니다.
브런치 맛집! 샐러드 파스타와 빵 추천
와이프가 여기 브런치가 맛있다고 해서 샐러드 파스타(12,900원)와 아메리카노 2잔(3,500원씩)을 주문했습니다.
함박스테이크 메뉴를 먹고 싶었지만, 재료가 다 소진되어 아쉽게도 다음 기회로 미뤘습니다.
빵도 거의 다 팔리고 남아있는 게 몇 개 없었는데, 그중에서
- 메이플 피칸 플레이트 (4,300원)
- 바닐라 초코트위스트 (4,300원)
두 가지를 골라서 먹었어요.
특히 바닐라 초코트위스트는 바삭하고 달달한 맛이 아메리카노와 찰떡궁합이었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샐러드 파스타는 생각보다 살짝 매콤한 맛이 있어 느끼하지 않고
면도 적당히 익혀서 만족스러웠어요.
참고로 4~5월에는 숭실대입구 근처에서 이팝나무 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근처 방문하실 일이 있다면 축제도 함께 즐기시고, '카페,숨'에서 여유로운 시간 보내시길 추천드립니다.
마무리
- 위치: 숭실대입구역 근처
- 특징: 지하지만 개방감 좋은 공간, 깔끔한 개방형 주방
- 추천 메뉴: 샐러드 파스타, 바닐라 초코트위스트, 아메리카노
- 분위기: 밝고 따뜻하며 편안함
지하라는 선입견 없이 한번 방문해보시면 좋은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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